이정훈 강동구청장이 3월 11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온정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3월 11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온정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었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방역나눔’, ‘온(溫)정급식나눔’, ‘행복배달나눔’ 세 가지로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했다.

‘건강방역나눔’은 노인복지관의 10인 이하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여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하는 것이다.

‘온정급식나눔’은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 72명의 도시락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것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문 앞에 전달하는 ‘행복배달나눔’ 봉사도 펼쳤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걱정이었다. 복지관을 소독하고 어르신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힘든 상황 속에도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에 노력하시는 노인복지관 종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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