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최된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상대적으로 체육활동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유관단체와의 협력관계 구축 △장애유형·종목별 맞춤형 운동처방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체육 선수와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중랑구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봉화산로 194, 704호에 프로그램실과 사무실을 갖춘 사무국으로 구성돼 이달 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이 전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기반 조성, 장애인 체육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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