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전명수 사무총장, 오른쪽 배충일 대표
사진 왼쪽 전명수 사무총장, 오른쪽 배충일 대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의류 제조·도소매 업체인 올브랜드 동광(대표 배충일, 양경석)과 함께 9일 오후 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시설 거주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모자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충일 올브랜드 동광 대표이사, 전명수 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노인복지협회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 10,000개(3,500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이번에 모자를 기부한 올브랜드 동광은 모자를 비롯해 의류를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업체가 위치한 은평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수차례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공헌기업으로 신망을 얻고 있다.

배충일 대표이사는 “이번 모자 기부가 은평구를 넘어 서울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류 등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명수 사무총장은 “물품 기부를 통해 서울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자가 꼭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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