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적십자봉사회 김치담그기 행사 모습
봉산면 적십자봉사회 김치담그기 행사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형애)는 봄을 맞아 지난 8일 봉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20가구에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봉산면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반찬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애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지쳐가는 어르신들께 상큼한 봄김치와 함께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