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아동・청소년의 줄어든 활동량을 늘리고 면역을 키우기 위해 “드림키움 건강올리GO”를 추진한다.
외부활동을 못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즐거운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하고,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드림키움 건강올리GO”는 길어져 가는 코로나19로 지친 은평구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과 건강, 체력을 지켜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건소 담당직원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교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기적인 체격・체력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신체활동 교구는 조립 가능한 골대와 컵스태킹, 트위스터, 원마커 등 작은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놀잇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혼자서는 기록경신에 도전할 수 있고, 여럿이서는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와 놀거리로 구성했다.
구는 “드림키움 건강올리GO”는 연 2회 이색스포츠 체험도 계획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여가와 모험심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드림키움 건강올리GO”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는 신체활동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이색스포츠 체험으로 여가생활과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