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강예지 청소년 서울시 ‘소년상-창의과학예술’ 부문 수상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강예지 청소년 서울시 ‘소년상-창의과학예술’ 부문 수상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5일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시 시민상’ 수여식에서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강예지 청소년이 바른 성장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 바른 배움터와 다양한 활동분야의 경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했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시민상’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5개 부문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발해 격려를 전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소년상-창의과학예술’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강예지, 만 14세)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으로 활동하고, 2020년도 성북구청과 꿈드림이 주최한 성북구 꿈드림 도예동아리 ‘옹기종기’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예지 수상자는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깊게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면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성북구 꿈드림과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시상식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수상자 및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시민들 간의 소통도 이루어졌다. 성북구 동선동에 소재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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