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인의 집 2호점 외관
청년창업인의 집 2호점 외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창업인 육성 및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1인 창조기업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보육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은평구와 SH공사가 손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창업인의 집은 현재 2호점까지 조성되어,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5층, 총 32세대(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 규모로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1호점과 2호점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창업자들 간 커뮤니티 형성과 사업 협업도 가능하다.

이번에는 2호점 공실(5세대)에 대해 모집을 진행하며, 입주대상은 모집공고일(2021. 6. 21.)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만19세∼39세,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선정 기준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는 주택 입주 당첨자의 계약포기 사례를 줄이고자 주택내부 사전공개를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공개 기간에 현장을 방문해 내·외부환경을 사전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청년들의 창업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청년창조기업인, 은평구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및 새싹점포 청년상인 등 다양한 청년창업인의 입주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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