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양천구 ‘청년 주거복지 길잡이’ 운영 모습
지난해 진행된 양천구 ‘청년 주거복지 길잡이’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인 ‘2021 양천 청년 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청년의 자기 주도적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청년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5개로 △지역기반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활성화 △청년 능력개발 및 인재양성 △지역의 공공의제 발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자유 프로젝트(창작활동 등) 등의 주제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공고일 기준)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이메일(sekeye@yangcheon.go.kr) 접수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창의성(30%), 실행 가능성(30%), 타당성(20%), 예산의 적정성(20%) 등 총 4가지로 평가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500만 원 범위 내에서 활동비가 지원되며, 총 3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당사자가 청년문제 해소의 주체로서 직접 구정사업에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의 공공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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