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1일부터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25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현재 미취업중인 은평구 거주 ‘구직단념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이란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세~34세 청년을 말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은평구 제2회 추경을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으로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청년은 6주간 4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 면접지원, 전문가 상담,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받으며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올해 말까지 50명씩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 내 온라인(bit.ly/청년도전지원사업_2021)을 통해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 '구직단념 청년 문답표'를 활용한 1:1 전화 문답을 통해 신청자가 구직단념 청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6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없는 청년, 육아로 인해 근무 경력이 단절된 기혼 청년,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많이 지원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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