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고용시장의 환경에 대비한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신감 UP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IT개발 △마케팅 △영업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10명씩 모집한다. 대상은 미취업 청년으로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은 우대한다. 캠프 내용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 멘토링 △면접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IT개발 분야의 경우 모집은 이달 8일까지 하며, 전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가 강의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이달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쿠팡 엔지니어가 강사로 참여하며 영업 분야는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자를 받고 이마트24 MD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각 분야별로 2주간 대면 3회, 비대면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대면교육은 세종대 학생회관 305A호에서, 비대면 교육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신청은 구글 폼(http://forms.gle/BrA8ZgDP4CniDuX8)을 통해 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02-450-7068)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 참여자들에게는 서류 지원용 이력서 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며 직무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면접이 강화되고 수시채용을 하는 등 고용시장의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변화된 환경에 대비할 수 역량을 키우고, 구직활동에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