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물품을 착용하고 있는 근무자
냉방물품을 착용하고 있는 근무자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폭염으로 고생하는 광진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책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속 검사건수가 급증하면서 최근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에 따른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으로 △쿨토시 △쿨조끼 △쿨스카프 △쿨 목걸이 △쿨팩 △자외선 차단용 모자 △썬스틱 및 생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는 구민들을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를 고려해 대기줄의 위치를 자연 그늘 방면으로 변경하고, 의자를 배치했다. 장기간 대기자에게는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업무가 증폭되어 있는 가운데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중인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재난 및 코로나19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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