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이, 코로나 위기 가정을 위해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이, 코로나 위기 가정을 위해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지난 8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온정나눔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이 진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9년 설립 이래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길음2동 관내에 위치한 경주사업 총괄본부 성북지점에서는 위기가정 후원금 기탁,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길음2동 환경정비 캠페인 참여, 복지관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관이다.

이번 나눔 활동을 주최한 경주사업 총괄본부 성북지점(지점장 이성래)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경주사업 운영이 중단돼 경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래 지점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인사말 했다.

동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길음2동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음2동 저소득 위기가정 30가구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