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자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기본소양을 갖추고 마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역량을 강화하도록 동대문혁신교육지구의 마을분과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마을교사 인권감수성 높이기 △수업 중 낯선 행동의 예방과 대응 △비대면 스팟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등 총 3강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를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대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일 강의를 2회씩 진행하고 1회 강의 당 수강인원을 최대 15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 올서베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모집이 끝난 후 각 강의 당 선착순 15명에게 수강 확정 안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