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면서 도봉구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무려 10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안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도봉구는 과제의 84%를 달성한 바 최우수등급(S)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그간 각종 지표에 대해 매월 실적 점검과 부진항목 집중 관리, 직원교육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들로 말미암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도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구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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