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정안전국장, 응암1동장이 응암1동 일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관리 등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확인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은평구 행정안전국장, 응암1동장이 응암1동 일대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관리 등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확인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전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구‧동 합동 방역점검에는 행정안전국장, 응암1동장 등이 참여해,응암1동 일대 다중이용시설들의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수용인원 안내문 게시 등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방역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하여, 수기명부로 출입관리를 하고 있는 150㎡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통신료 지원 신청이 9월10일부터 가능함을 안내했다.

한편, 은평구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선제검사 및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고,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휴무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봉 행정안전국장은 "그 동안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참으며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신 지역상인과 소상공인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도 주민분들과 함께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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