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개막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개막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장애인미술작품 전시회 ‘나를 그리다, 무한함의 순간들’을 이달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작품 60여점으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채화, 서예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공예품 △홀트강동복지관 아크릴화 △암사재활원 수채화 등 △한국구화학교 수채화 등 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시각·지체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향한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장애의 벽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4월에 열린 ‘세상과 소통하는 발랄한 강동展’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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