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완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서병완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7일오전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및 각종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양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후 진행되는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8일부터 14일까지 7일 간은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상정된 조례안 예비심사 △현장방문 △지역의정활동 등이 진행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 발의 조례는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임준희 의원)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광식, 박종호 의원) △ 통ㆍ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호 의원)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택진 의원)△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정택진 의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박종호, 심광식 의원)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의원)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이인락 의원)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진환 의원 외 17인) △통장자녀 장학금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외 17인) 등 10건이 있다.

한편 구정 주요 집행사항 전반을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는 다음 달 25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다음 달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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