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3번째 최형규 오가면장, 4번째 지문식 이사장)
왼쪽에서 3번째 최형규 오가면장, 4번째 지문식 이사장)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 오가면은 예산중부신협(이사장 지문식)으로부터 지난 14일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150만원 상당의 어부바박스를 전달 받았다.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과 각종 생필품, 식료품 및 방역물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는 면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용되는 신협사회 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면서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지문식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예산중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오가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예산중부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선정해 기탁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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