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산책' 회원들이 환경 정화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낭만산책' 회원들이 환경 정화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이화동에서는 가을을 맞아 건강 걷기 동아리 '이화동 낭만산책' 회원들이 쓰레기 줍는 활동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낭만산책(리더 안미용) 회원들은 2개조를 나누어 낙산공원과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가볍게 걸으면서 각자의 건강도 챙기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동네 골목 환경도 지키는 활동을 펼쳤다.

주민센터 또한 각종 청소도구와 장갑,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걷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떨쳐내고 내가 사는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건강 걷기 동아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