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역 전면 광장에 구 홍보물을 설치·운영한다. 구 주요 명소에 ‘용산(YONGSAN)’을 홍보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홍보물은 가로 10M, 세로 1.8M 크기 금속 조형물로 구 명칭을 딴 ‘YONGSAN’을 대문자로 표현해 원거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홍보물 주변부에 외부경관조명 LED를 설치해 야간에도 가시성을 좋게 했고 내부에는 음향 장비를 설치, 음악을 방송하고 필요시 구정 홍보 안내문구도 함께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대한민국 모든 철도의 출발, 도착역이자 향후 남북통일이 되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열차의 시발점이 될 용산역에 우리 구를 나타내는 홍보물을 설치했다”며 “용산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용산구를 각인시키고 용산을 상징하는 촬영 명소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