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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최고 등급 획득전세계 95개 도시, 아시아에서는 8개 도시… 국내 유일 A 등급 도시 인증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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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8  1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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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P 홈페이지에 공표된 2021 A등급 도시현황 도봉구 색인(캡처본)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1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 등급 도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영국의 비영리 국제조직으로서 세계 각국의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필수적인 환경 정보에 대해 측정, 공개, 관리 및 공유할 수 있는 국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9,600개 기업들과 1,000여 개 도시들이 가입돼 있다.

또한 CDP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도시와 기업의 경영 전략 및 정책 조정, 투자 등에 관여하고 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공신력있는 탄소정보공개 플랫폼이다.

도봉구는 지난 2019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함에 따라 협약 당사자로서 2020년부터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고 있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과정과 등급 인증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도시현황 △기후변화 취약성 분석 및 대응 △온실가스 감축 및 이행계획 △투자현황 △민·관 협치사례 등 총 12개 분야 약 70여 개의 질문에 답을 하여야 하며, 평가기관의 기준을 통과하여야만 비로소 A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매년 평가과정을 통해 새로이 등급을 부여하므로 A등급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 또한 어렵다.

2021년 평가는 국내 17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6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A 등급부터 D(-) 등급까지 총 8개 등급이 부여되었다. 이 중 A등급을 획득한 도시는 95개 도시이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8개 도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도봉구가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주최 측은 “도시 기후위기대응 리더십의 환상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에서 도봉구의 헌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는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분석과 대응 사례를 비롯해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및 감축 실적, 지난 2020년 9월 선포된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구체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봉구는 이번 CDP 평가와 별도로 실시되는 “2021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협약당사자 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평가 전 항목에서 이행 배지(badge)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게돼 기쁜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기후위기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도시로서 주민과 함께 변함없이 구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전 세계 A등급 도시 현황은 CDP 홈페이지(www.cdp.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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