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여자고등학교 드론 올림픽 대회 기념 촬영 모습 
휘경여자고등학교 드론 올림픽 대회 기념 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에 1억 2백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코딩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와 관련된 미래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답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는 가상현실, 자율 주행 로봇, 3D 프린터 등 미래과학 교육이 지원되며, 다양한 미래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군자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에는 미래과학 교육 지원은 물론, 스마트 전자칠판 설치 및 태블릿 pc 지원 등으로 신속한 정보 탐색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한 교실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래 사회를 대비한 역량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떤 식으로 융합하고 활용하는가가 중요해지는 만큼 창의적 사고가 가능한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