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롯데몰에서 열린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모습
은평구 롯데몰에서 열린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 공동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은평 롯데몰 지하 출입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작품은 지난 10월 은평구와 서울은평경찰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수상작은 2022년 아동학대예방 달력으로 제작돼 지역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서울은평경찰서,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아동학대예방 주간인 11월 19일~25일 맞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서울시 최초 민간의료기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어린이주간 홍보전시회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 △부모교육 공개강좌 실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공모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등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표현한 작품들이 구민들에게 그림으로 쉽게 다가간 만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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