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은평 인권 포럼 홍보 포스터
2021. 은평 인권 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일 오후 3시 여성 인권을 주제로 ‘2021. 은평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 은평인권포럼의 주제명은 ‘은평여성, 인권과 안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권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포럼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권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포럼 진행은 은평구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부는 △상담사례로 돌아보는 2021 은평여성노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과 향후 과제 △은평구 여성정책보기–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자치법규 검토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은평구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계층간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발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은평인권포럼을 통해 여성 인권실태와 여러 차원의 과제들을 논의하고 함께 고심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포럼 참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은평구청 유투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그 외 포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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