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사업·아이디어 공모 홍보물
주민참여예산 사업·아이디어 공모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3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epforest.kr)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발송 하면 된다.

‘참여의 큰숲’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온라인 제안 접수창구와 주민참여 공간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선정과 시행 등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를 향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도출한다. 2023년 참여예산사업은 구청 부서와 주민참여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다음 주민총회(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 주민 만족도가 높고 내실 있는 참여예산사업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