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위생용품 120박스를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위생용품 120박스를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말못할 상황으로 여성 보건·위생용품 준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을 지역사회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한전 노원‧도봉지사의 후원으로 세심하게 구성한 여성 위생용품 120세트를 관내 여학교의 추천을 받아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깔창 생리대’ 이슈로 모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우리 아이들이 당연한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건강과 존엄성을 지켜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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