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 구비추가지원
- 영등포구,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구비 4천만 원 추가지원
-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가족의 고통 경감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장애인활동지원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중에서 추가지원이 필요한 만 6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1~2급 중증장애인에게 구비 추가지원에 따라 1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350여 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총 35억 6천 3백만 원의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했으며, 올해에 구비 4천만 원을 추가지원 운영키로 했다.

구에서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제공을 위하여 총 2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개최되는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총 9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이고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내 총 3개소의 활동지원 제공 기관 중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2개소로, 활동보조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6~13명의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30~60시간씩 12개월간 구비 추가사업으로 활동보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활동보조서비스는 식사, 개인위생관리, 청소, 세탁, 외출 시 지원 등이다.

구와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가정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조사하고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대상자 선정을 할 방침이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구비 추가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 2670-3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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