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전 단면
‘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전 단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천호마을활력소에서‘마을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진전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공모사업 모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활기찬 강동마을의 공모사업 참여자들과 한 해를 되돌아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마을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과공유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구의 계단 벽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컬러와 마을모임 사진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거점형 마을활력소 1호인 천호활력소의 공간 특성을 살려 지하 다목적실에 음악과 신체건강 관련한 마을공동체 활동 33개의 모임을 소개하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천호활력소 4층까지 전 층을 활용하여 △축제 △미디어·청년 △공동육아 △먹거리 △힐링·봉사 △미술·공예 △원예·환경 △독서 등 층별 공간 곳곳에 전시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웃 간의 교류가 쉽지 않은 요즘에 작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마을공동체 모임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전을 계기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호마을활력소에서 열리는 ‘2021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 사진전’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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