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진행된 협력강사 수업 모습
지난 2018년 진행된 협력강사 수업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일부터 26일까지 마을학교 연계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마을학교 연계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강사로 발굴해 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수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함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집분야는 각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수요가 높은 △음악(가야금, 기타, 플롯 등) △체육(태권도, 필라테스 등) △창의체험(마술, 손뜨개, 민속무용 등) △기타(만화 일러스트, 업사이클링 공예 등) 총 4개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 · 유경력자거나 해당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구는 창의수업 취지에 맞게 우수한 강사인력풀을 구성하기 위해 지역제한을 없앴으며,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동영상 학습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강사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며 공모서류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1004love@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마을학교 연계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전문 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이번 강사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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