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내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장을 방문하고 있는 성장현 구청장(오른쪽)
선별진료소 내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장을 방문하고 있는 성장현 구청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10일 구 종합행정타운 선별진료소 내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장을 방문해 현장 운영실태를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도입된 신속항원검사는 보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검사 희망자가 직접 검체 채취를 수행한다. 15분~30분 후 나오는 결과가 음성일 경우 확인서 발급 및 귀가조치, 양성일 경우 유전자 검사(PCR)를 진행한다.

자택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배부한다. 한 사람이 하루에 한 번, 수량은 1회분으로 한정된다. 선별진료소 현장 검사자와는 달리 결과가 음성이어도 확인서는 받을 수 없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소독시간 12:00~13:30 중단),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인력은 총 46명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새로운 검사체계인 신속항원검사장 운영을 통해 감염확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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