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종로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24일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취업특강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