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연구소와 함께 실학기행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간간부 51명이 다산연구소가 인증하는 ‘청렴강사증’ 을 획득했다
다산연구소와 함께 실학기행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간간부 51명이 다산연구소가 인증하는 ‘청렴강사증’ 을 획득했다

동대문구는 청렴리더 양성을 위한 ‘다산연구소와 함께 하는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하여 다산연구소 송재소 이사, 김세종 연구실장, 그리고 51명의 청렴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산연구소와 동대문구가 지난해 11월 4일 “청렴실천 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22일부터 다산선생의 「목민심서」 12편 72조를 총 14강의로 나누어 강의, 현장학습, 토론회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이 끝난 후 박석무 이사장은 “오늘 받은 청렴강사증은 다산연구소가 최초로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다산선생의 강조하신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廉者安廉),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知者利廉).’ 는 공렴(公廉)정신을 잊지 말고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수료증을 대표로 받은 박용천 팀장은 “처음강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청렴교육을 14강의나 듣는 다는데 부담되고 불만스러웠으나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다산을 이해하고 1박 2일의 실학기행을 다녀오면서 다산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청렴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시해 화제를 모았던 「이통안민(以通安民), 소통으로 시민을 편하게 한다.」는 동대문구의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와 소통을 통한 구정구현과 일맥상통 한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우리 동대문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청렴아이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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