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구청장이 일원평생학습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이 일원평생학습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고 구민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일원평생학습센터’를 개관했다.

수도공고 내 운영 중인 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일원평생학습센터는 강의실 5개, 소모임실 3개, 라운지 2개, 강사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라운지는 수강생과 동네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유러피안 플라워&디자인 플로리스트 클래스, 생활영어회화, 왕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각 센터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한다. 여러 개의 강의실이 있는 일원센터는 자격증 취득, 특별강좌, 재능기부특강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요리실습실이 있는 개포센터는 요리강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2020년 ‘행정서비스’와 ‘평생교육’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강남열린대학’을 선보였다”며 “계속해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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