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한국어 주말 교육은 연중 수시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문화 한국어 주말 교육은 연중 수시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성동구 성수도서관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통한 다문화 한국어 주말 교육’을 시행한다.

매주 일요일 성수도서관 내 다문화 프로그램실에서 열리는 다문화 한국어 주말 교육은 성수도서관과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인별 수준에 알맞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문장과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초급반과, 난이도 높은 의사소통 및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중·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수강시간은 각각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성수도서관은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일정 수료기준을 통과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지도를 통한 다문화 한국어 교육은 개별 사전평가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말을 쉽게 익히고 나아가 한국의 문화와 풍습까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 한국어 주말 교육은 연중 수시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 성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성동구립 성수도서관(☎ 02-2204-7597)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3395-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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