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에서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에서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12일 효창공원 야외무대에서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성장현 구청장, 독립운동 기념사업회관계자, 용산구의회 의원 등 200명이 자리한 가운데 △시낭송 △추모공연 △내빈소개 △기념영상·뮤지컬 갈라콘서트 △기념사·축사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구는 22일까지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기념주간 으로 정하고 11일 의열사 숭모제전을 시작으로 최재형 특별전 등 전시회, 공연을 추진해 용산의 독립 영웅을 재조명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애국선열의 행적을 더욱 빛내고 널리 알리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이자 용산의 과업일 것“이라며 ”임시정부의 핵심 요인들이 모셔져 독립정신이 오롯이 보존된 용산에서 애국선열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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