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철 광견병예방접종 포스터
2022년 봄철 광견병예방접종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는 이달 29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견병 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다. 미등록 개의 경우, 광견병 예방백신 지원이 제한되므로 사전에 동물등록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반면 고양이는 동물등록 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 시술료 5,000원만 부담하고 접종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총 29개소로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또한,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동물등록이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구민들은 이번 기회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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