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행 모습
경기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이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업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나영서 선수는 여일부 P5,000m 종목에서 16점을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땄고, 여일부 EP10,000m 종목에서는 3위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적인 금메달 획득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현재 인라7인 스피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속돼 2차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기원 선수는 남일부 500m+D 종목에서 은메달과 남일부 DTT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고, 안승빈 선수는 P5,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어 각 종목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반가운 소식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을 적극 지원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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