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봉유종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모습
지난 19일 봉유종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봉유종 제이에스그룹 회장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유종 제이에스그룹은 그룹 내 19개 법인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급여에서 천원 단위 미만을 절사해 매월 50만 원을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봉 회장은 현재 송파상공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저소득 위기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이에스그룹은 2004년 12월 21일 ‘창의적인 도전과 고객 중심의 운영’을 핵심가치로 하는 경영이념으로 설립하여 건축물 일반청소, 부동산 임대, 재생용 재료 수집,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자립을 확립하고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각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문화용품, 스포츠용품 등과 기업에서의 재고품을 기증받아 굿윌스토어 재단 본점 등 서울 및 수도권 주변 11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로써 소속 장애인들에게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응을 위한 탈북민지원센터와 장애인 주거용으로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형옥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제이에스그룹 봉유종 회장을 비롯한 임,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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