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N 학생기자단 참여 학생들
JBN 학생기자단 참여 학생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가 다음 달3일까지 지역 소식을 학생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소개하는 제10기 중랑구인터넷방송국(JBN)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JBN 학생기자단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의 학생 기자를 배출했다. 학생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중랑구청 유튜브 콘텐츠 모니터링, 기획 기사 작성, 뉴스 취재 및 리포팅 등 다양한 방송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자단 활동과 더불어 ‘재능 나눔 방송 아카데미’에서 총 12회의 미디어 교육도 받는다. JBN PD와 아나운서에게 방송 기초 이론, 기사 작성, 리포팅, 아나운싱, 촬영, 연출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중랑미디어센터에서 JBN 학생기자단 전용 프로그램 실습과 함께 방송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 등 언론이나 방송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ljhpd@jn.go.kr)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다음 달8일 최종 10명이 선발된다. 학생기자단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중랑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던 한 학생은 “JBN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기자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학생들이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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