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복지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책자를 제작해 장애인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단체에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두 가지 형태로, 세분화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해 한눈에 알기 쉽게 제작한 소책자 1,650부와 시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는 점묵자 혼용 소책자 50부를 발간했다.

주요 수록내용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지원, 활동지원서비스, 차량복지사업 등 복지제도 안내와 각종 공공요금 감면, 세금공제 제도 안내, 성동구의 복지관련 부서(동 주민센터 포함), 유관기관, 장애인복지시설 현황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사업을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정리해 장애인들이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점묵자 혼용책자는 시각장애인 등이 언제든 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동 주민센터 민원대에 비치하고, 소책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교부받을 수 있다.

임창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 편의를 제공해 정보격차 해소 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