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창의·뇌기반 교육 전문가 육성교육 모습
아이들을 위한 창의·뇌기반 교육 전문가 육성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매주 월요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뇌기반 교육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과정을 지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강의는 다음달 18일까지 10회기 강의로 창의 교육 및 뇌 기반 학습이해, 각종 교육기법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며, 3개의 세부 과정으로 기초반(40명), 기본반(20명)과 심화반(17명) 나누어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기초반은 일반인과 아동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기법을 실습하는 과정이며, 기본반과 심화반은 창의교육을 적용하여 현장에서 실제 운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지역의 아동 보육 관련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성된 전문가들은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내 창의 교실을 개설해 투입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여 군 자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하여 홍성군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 전문가로 성장하시길 바란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아이 창의성 키우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범 사업을 통해 21년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창의교육을 시작으로, 올 1월 초·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자극 및 학습 전략 습득을 위한 '뇌 기반 학습 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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