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우양재단 ‘과일과 제철작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푸드마켓 이용자에 과일과 제철작물을 제공한다
은평구가 우양재단 ‘과일과 제철작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푸드마켓 이용자에 과일과 제철작물을 제공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우양재단의 ‘과일과 제철작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푸드마켓 이용자에 과일과 제철작물을 10월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로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과일과 제철작물은 은평구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게 된다.

우양재단은 그동안 소규모 농가와의 직거래로 수급한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제공하며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을 실천해왔다. 코로나19 중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긴급지원이 주를 이룰 때도 저소득층의 영양 관리를 위한 제철 과일 및 채소 전달에 주력해왔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신선한 식품 제공을 통해 은평푸드마켓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의 지원에 이어 올해도 신선한 과일 및 제철작물을 지원해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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