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지역상인 판로개척 프로젝트인 ‘지역상인 도와드림’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역특화 사업인 지역상인 판로개척 프로젝트 ‘지역상인 도와드림’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멘토링 △사회적경제 관련 컨설팅 등으로 사업개선을 돕고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자치구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3,61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난달 1차 참여자 4개 팀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재까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 선정완료 후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소기업 및 소상공인 8개 팀을 2차 참여자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사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사경센터 사업2팀(070-8890-6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의 사회적 가치 내재화로 지역 내 경제 생태계를 확대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