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된 경영상담실 모습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된 경영상담실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유성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서 무역·경영·세무·노무 분야 ‘대면 무료 경영상담’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구청 통합민원실에 경영상담실을 마련해 매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소기업인을 맞는다. 1, 3주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상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무역 △경영 △세무 △노무 분야에 대해 이루어지며 경영지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전화상담으로만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대면상담을 하면서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훈 구청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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