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모습
제9회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지난 15일 홍성·예산 지체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9회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가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내포장애인 한마음단합대회는 홍성과 예산 지역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2019년 홍성군에서 제8회를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로 2년 동안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예산군에서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윷놀이, 고리던지기, 풍선 옮기기 등의 스포츠로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홍성과 예산의 지체장애인들이 친선과 우의를 도모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복천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미뤄두었던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장애인분들이 야외에 나와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또한, 내년 행사를 홍성군에서 개최하게 될 예정인데 참여하실 분들이 만족할 만한 행사구성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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