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문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는 지난 27일 제9대 개원 기념식을 대신해 관내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를 찾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원 기념식은 의례적인 행사 대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는 제9대 금천구의회 의원들의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금천구의회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문시장, 혜명양로원, 현대시장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순회하고, 부식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시간을 가지는 등, 밀접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김용술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례적인 행사보다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9대 금천구의회가 될 것”을 강조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구청과는 협치를 통해 민생 현안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매년 명절(설·추석)마다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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