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
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

[서울복지신문=장대근,이주연 기자] 지난 3일 제28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문병오 의원은 도시재생과 라대경 과장의  군정업무보고 당시,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에서 홍북읍으로 진입로가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해 홍북읍 대동리 주변 마을이 완전히 구도심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홍북읍이 내포신도시에 있지만 가스배관이 미비하고 상대적으로 읍으로써 역할을 못해 주민들의 박탈감이 높다"며 "가스배관설치나 다리를 놓음으로 도시의 기능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했다

또 "홍복읍이 새 청사 건설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지역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과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홍북읍 관련 도시재생 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해 "2019년 최종 고시된 홍성과 광천이 포함 된 전략계획 수립 당시, 홍북은 행정 구역상 '읍'이 아닌 '면'이었기 때문에 도시재생 계획에서 제외 된 것이다"며 "홍복읍은 기존의 신도시 쪽 아니기 때문에 대동리 구도심 쪽으로 포함하여 도시재생 전략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통상 고시 된 전략 계획을 재수립하기 위해서는 국토과에 보고하여 별도의 기초 조사를 다 해야 된다. 따라서 군 도시재생과는 인근 노후화된 주택지와 여러 부분을 검토하여 전략 계획을 재수립하는 상황에 대해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통해 전략 계획 변경을 하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문의원은 "상대적으로 내포신도시로 인해 '읍'소재지에서 박탈감을 당하고 혜택을 전혀 못 받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반드시 가스 배관 설치부터 읍 진입로 건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읍 청사 주변 대동리가 발전하면 자동적으로 내포신도시 주변까지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것 이다"며 "신속한 전략 계획 변경과 준비 및 시행으로 군민의 불편을 감소하고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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