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 물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 물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8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마스크와 생필품을 포함한 총 3억 원 상당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마스크, 핸드워시, 지퍼락, 에프킬라, 칫솔 등 생필품과 화장품 등이다.

구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30여 곳과 동주민센터 16곳에 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시립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 △불광작은예수의집 문옥란 시설장 △갈현노인복지관 손진호 관장 등이 함께했다.

구는 지난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엔 장학생 17명에게 1천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 2대를 후원했고 마스크 19만 장을 후원받아 사회복지시설 39곳에 배부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필요 시설에 적재적소 잘 배분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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