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진행 모습
지난해 열린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일반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우수 건강도시 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강도시 분야 공모전이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한 전국 101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다.

은평구는 구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혼자 또 함께 일상을 걷는 도시 은평’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걷기 마일리지 사업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몸(따로) 마음(함께) 걷기 프로그램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코스 개발 △걷기 커뮤니티 운영 등 추진했다. 시상은 이달 29일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2017년 건강도시 개념을 구정에 도입하고 201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도시로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건강도시 은평만들기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및 민관협업을 통한 건강도시 기반 마련 등 건강친화적 정책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든 구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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