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운전면허시험장이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이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단장 성락훈)은 9월 22일‘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약 1주일간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은 환경오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캠페인으로,‘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됐다.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줄이기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차 없는 날에 대한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방법 중 하나인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탄소중립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졌었는데‘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낭비하던 에너지를 아끼는 소소한 행동 변화만으로 실천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해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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